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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과 김선호, 잔혹한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으로 의심되는 김건우의 삼자대면이 예고됐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측이 유령(문근영 분)과 고지석(김선호 분), 지하철 유령 유력 용의자 한태웅(김건우 분)의 삼자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는 유령과 고지석이 잔혹한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메뚜기떼 리더 한태웅을 검거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특히 방송 말미 “당신 동생 살아있어”라는 한태웅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죽은 줄 알았던 유령 동생 유진(문근영 분 / 1인 2역)이 살아있다는 반전이 펼쳐져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한태웅은 검거 당시 유진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기에 두 사람이 지하철 유령 연쇄살인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을 통해 유령과 고지석, 한태웅의 삼자대면을 공개했다. 고지석을 노려보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한태웅과 그런 그를 꿰뚫어보는 고지석, 한 발 떨어져 한태웅의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예의주시하고 있는 유령의 모습까지. 세 사람의 불꽃 튀는 눈빛 교환과 기싸움이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 13화는 오늘(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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