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 유재석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가수 유산슬(본명 유재석)이 새로운 출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국요리 음식점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깜짝 기자회견에 대해 “결혼 발표 이후에 ‘무한도전’이나 프로그램으로 한 적은 있는데 단독으로는 처음이다. 중식당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다. 모르고 한 것은 진짜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99일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는 “시키는 대로 쭉 움직이다 보니 정신 없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단독 콘서트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드리고 꿈도 못 꾸는 단독 콘서트지만 꿈을 안 꿨던,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단독 콘서트다. 노래 두 곡으로 콘서트 하는 것이 상당히 죄송스럽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실 것이기에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신인 트로트 가수다. 유산슬은 오는 22일 MBC 드림센터에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진행하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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