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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SNS 서포터즈 ‘서구프렌즈’의 한 해 공식 활동 마무리와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
서구프렌즈는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구의 명소·정책·행사 등 서구에 관한 모든 사항을 주민의 관점에서 취재하는 역할을 한다.
취재를 통해 자신의 개인블로그나 SNS에 서구를 알리는 서구의 주민기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서구프렌즈는 올해 792건의 취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블로그 일 방문자 수가 전년도 900여 명 대비 1400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서구 구정 홍보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수여, 활동 소감 발표, 내년 서구프렌즈 운영 안내 및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프렌즈는 주민의 입장에서 구정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며, “한 해 동안 구정홍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참여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구 1층로비에 서구프렌즈의 활동을 담은 취재 콘텐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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