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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김승현이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에게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달했다.
21일 방송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승현이 쇼 오락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속 활약을 인정받아 트로피를 안게 됐다.
무대에 오른 김승현은 먼저 수상의 기쁨을 세 여자에게 돌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첫 번째는 어머니”라며 “백옥자 여사님, 저만 바라보고 ‘살림남2’ 열심히 촬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림남2’ 심은하 작가에게도 공을 돌린 김승현은 “저를 믿고 캐스팅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로운 예능인들을 발굴해내실 거라고 믿는다. 계속 힘써달라”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1월에 결혼한다. 알토란 같은 여자를 만났다. MBN ‘알토란’ 장 작가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 사랑합니다”라며 장정윤 작가를 언급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승현은 오는 1월 12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장정윤 작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으로 인연을 맺어 백년가약까지 맺게 됐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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