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양준일 팬미팅 포스터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양준일(50)이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28년 만에 국내에서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준일은 현재 팬미팅 당일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계획 중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조율 중인 상태다.

특히 팬미팅 티켓은 지난 20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을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서버 마비까지 발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양준일

1991년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곡을 발표한 양준일은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시대를 앞서간 노래와 춤, 패션 등으로 다시금 관심을 얻으며 ‘탑골 GD’라는 수식어로 재조명 받았다.

여세를 몰아 양준일은 이달 초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했고 이후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도 출연한 그는 “매일이 꿈 같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벅찬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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