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개콘’ 개그맨 장기영과 이창호가 차원이 다른 ‘심폐소생사진술’로 포토샵 개그의 진수를 보여준다.

4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심폐소생사진전’에서 평범한 사진 따윈 용납하지 않는 닥터 좌클릭 장기영과 닥터 우클릭 이창호가 긴급 포토샵으로 사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심폐소생사진전’은 의뢰를 받은 망한 사진에 특별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다. 장기영과 이창호는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초특급 포토소생실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특히 신봉선은 셀카사진으로 온 국민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게 해달라며 의뢰했지만 반전사진 퍼레이드로 객석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 중 “반려견 행복이를 반성하게 만들어주세요”라는 고난이도 의뢰가 들어와 잠시 당황한 장기영과 이창호는 곧바로 마법의 주문 “뽀~또”를 외쳐 명불허전 실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의뢰인의 취향을 200% 반영해 단호한 포토샵으로 반려견을 혼내줘 웃음 핵폭탄을 터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개그콘서트’는 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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