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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비키니여신 전혜빈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임팩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임팩트크루 x 쎄라퀸 2020 캘린더’ 발매기념 프레스콜을 통해 완벽한 S 라인을 과시하며 다시 한 번 비키니여신의 자태를 자랑했다. 전혜빈은 “2020년 캘린더는 건강함과 섹시함을 주제로 삼았다. 화보를 통해 팬들에게 매력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전혜빈은 2018년 10월 한국 최고의 인기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커머셜모델 그랑프리, 스포츠모델 1위, 미즈 비키니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비키니여신’, ‘머슬퀸’으로 자리 잡았다.
전혜빈은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며 피트니스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남성잡지 맥스큐에 두 차례에 걸쳐 커버를 장식한데다 연속으로 ‘완판’까지 기록해 ‘완판녀’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올해 전혜빈의 목표는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타는 것이다. 전혜빈은 “피트니스 모델로서 지인과 함께 애슬레저룩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제품의 특성상 스포츠모델 부문에 출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 올해는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슬레저는 ‘애슬래틱 (Atheletic)’ 과 ‘레저 (Leisure)’ 의 합성어로 애슬레저룩은 일상복으로 어색하지 않으면서 운동복처럼 편하고 활동성이 있는 스타일의 옷을 말한다. 선수와 모델로 활동한 전혜빈에게는 안성맞춤 분야인 셈이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인 전혜빈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뛰어난 미모로 연예기획사의 콜을 받기도 했다. 스타일링과 모델링에 직접 관여하는 등 전혜빈이 새롭게 일궈낼 스포츠 브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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