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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오늘(11일)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7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몽환적인 분위기 속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에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형 리무혁(하석진 분)의 죽음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리정혁의 사연이 드러났다. 피아노를 치는 동생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리무혁의 살아생전 모습과 함께, 스위스에 유학까지 다녀올 정도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였던 리정혁의 과거가 밝혀지며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자아낸 상황.
이런 가운데 피아노 앞에 앉은 리정혁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평소 보여줬던 각 잡힌 군복 차림과는 달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와 눈을 맞추며 미소 짓는 다정한 표정도 선보인다.
특히 호숫가에서 피아노 연주에 몰두한 모습은 마치 그림 같은 한 장면을 만들어낸 분위기다. 과연 그가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고 군인의 길을 택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가슴 아픈 사연의 실체와 리정혁의 숨겨진 이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른 매력을 전할 현빈의 모습은 오늘(11일) 오후 9시 tvN ‘사랑의 불시착’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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