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자신감과 확실한 경험의 노하우를 토대로

- 동체육회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클럽 만들 터

박영진 전 안산시 보디빌딩협회장, 안산시 민선체육회장 선
지난 13일 박영진 전 안산시 보디빌딩협회장이 안산시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제공=김영진 전 안산시 보드빌딩협회장)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통합보디빌딩협회장직을 역임한 전 박영진 회장이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20일 치러질 안산시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박 회장은 “그동안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왔으며 72년 만에 관선에서 민선으로 치러지는 선거를 코앞에 두고 안산시체육회 53개 종목단체 회장 중 유일하게 체육계의 백년대계와 안산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회장은 출마 변을 통해 “30여 년 전 안산에 뿌리를 내리며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아 왔으며, 지난 18년 전 로타리클럽에 입문해 봉사의 길을 선택해 로타리클럽 회장으로서 3750지구 안산 지역대표로 재임 중 로타리클럽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하고 세계에서 1등 하는데 온힘을 기울여와 여러 사회단체를 통해 봉사자로서의 외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뜻하지 않게 업체 부도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다 10여년 만에 다시 재기했으며 3년 전 안산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 최연소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해 힘들지만 또 하나의 봉사의 길을 선택해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안산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불어라 새바람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동문회를 튼튼하고 자랑스러운 동문회로 만들고 최연소자로서 2년 동안 봉사하며 동문회를 1회부터 재건하는 한편 새바람이 불어오도록 노력해 동문회를 순풍에도 갈 수 있는 돛단배처럼 만들고 동문회장으로 경험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를 변화와 혁신으로 튼튼한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선거 공약을 내걸며 “강한 자신감과 확실한 경험으로 학교 체육을 육성 발전 시 키고 엘리트 체육을 든든하게 지원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하게 하고 안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좋은 선수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체육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클럽을 만들 것이며, 사회체육, 여가체육을 발전시켜 70만 시민들께 건강한 도시, 삶의 희망을 주는 도시를 우리의 후손인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한편 박영진 전 안산시보디빌딩협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에 안산시체육회로부터 안산시 보디빌딩협회장으로 인준을 받아 2019년 12월 22일 임기 1년여를 남겨놓고 3년여 만에 내려놓고 사임해 안산시 민선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