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가수 김종국이 유산슬과 펭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에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토크타임 행사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는 나이와 노래 실력을 감춘 참가자들이 음치인지,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갖춘 건지 찾아내는 반전 음악 추리쇼. 2015년부터 총 여섯 번의 시즌을 거쳐온 ‘너목보’는 또 한 번 새 시즌을 선보인다.

시즌4부터 MC로 호흡하며 이른바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시즌 7에서도 MC로 나선다. 세 사람은 “새 시즌에는 초대스타에 가수뿐만이 아닌 배우, 예능인 등도 출연한다”고 소개하며 각자 출연을 원하는 스타들을 언급했다.

유세윤은 “요즘 이수근, 서장훈 씨가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에 나오고 있는데 그 콘셉트 그대로 나와줘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유산슬 씨나 펭수도 나오길 바란다”고 웃으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스타들을 폭넓게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은 오늘(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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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