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하니, \'EXID 활동 위해 멤버들과 노력 중\'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안희연(하니)이 걸그룹 EXID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드라마 ‘엑스엑스(XX)’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성훈 CP, 이슬 작가, 배우 안희연(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했다.

이날 안희연은 “전 회사와 계약이 끝나고 나서 뭘 해야 할지, 뭘 해야 행복한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 행보를 정하지 못하고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한국에 왔는데 뭔가를 찾고 싶어서 떠났는데 찾지 못했더라. 그러고 나서 좋은 기회로 영화도 찍고 이번에 ‘엑스엑스’라는 웹드라마도 촬영을 하면서 제가 갖고 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찾은 것 같다. 여러 질문들은 앞으로도 계속 찾아가야겠지만”이라 말했다.

EXID의 활동에 대해서는 “쉽지가 않더라. 회사가 달라지다 보니 시스템이 뭉치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다. 그렇지만 멤버들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드라마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애 플레이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으로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제작했다. 네이버 TV를 통해 오는 22일 선공개 되며 MBC에서는 25일 오전 12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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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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