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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관리·운영 중인 배곧한울공원에서 5월부터 ‘작은 결혼식’ 운영을 시작하고, 작은 결혼 문화 확산에 함께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7일 공사에 따르면 배곧한울공원 작은 결혼식은 해수체험장 운영기간을 제외한 5월, 6월, 9월, 10월 주말에 운영하고 하객 수용인원은 200명 내외로 예비부부는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배경 삼아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및 캠핑장 장소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공사는 지난 12월 ‘작은결혼문화센터’ 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한울공원 작은 결혼식을 이용하는 예비부부는 ‘작은결혼문화센터’에서 예비부부 교육과 결혼식 진행 관련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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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동선 사장은 “적은 수의 하객을 초대하여 허례허식을 줄이고 예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소박하게 치르는 작은 결혼식을 통해 고비용 혼례문화를개선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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