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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의왕시에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김상돈 시장은 6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5일 확진자로 공식 통보된 군포시 당정동 소재 사업장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의왕시 오전동 거주자 A씨(44세,여)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A씨의 가족은 시어머니와 남편, 자녀3명 등 5명으로 가족모두 자가 격리후 검체채취한 결과 자녀 2명도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됐으며, 양성판정 받은 2명의 자녀에 대해서는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경기도 긴급대응팀과 시 역학조사반이 함께 상세한 이동경로를 조사중에 있다”며 “확진자 이동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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