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배우 전소민. 출처|전소민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건강문제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갑작스레 하차한 배우 전소민이 코믹 영상을 통해 안부를 전했다.

전소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힙합’ 느낌 물씬나는 표정을 짓는 재미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죠. 그 어느 생일보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뭉클하고, 따뜻하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 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 과분한 축하와 그리고 보내주신 정성어린 마음들은 모두 빠짐없이 잘 받았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이 안부는 남겨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어서 좋은 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아낌없이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분들께...”라고 말했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달 30일 ‘런닝맨’ 촬영 도중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후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소민의 소속사 측은 “MRI 등 검사를 마치고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런닝맨’ 측에도 약 1달간 휴식기를 갖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 에서 전소민은 건강이상으로 촬영 중 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런닝맨’ 멤버 유재석, 하하,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 등 멤버들은 “건강하게 돌아오라”며 쾌유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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