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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한때 ‘미남의 대명사’로 불리웠던 할리우드 스타 리차드 기어가 세번째 결혼한 아내와 사이에 연년생 둘째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차드 기어는 올해 70세, 아내는 37세다.
스페인 연예매체 ‘올라’는 23일(현지시간) “리차드 기어의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가 뉴욕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했고, 지난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실바는 스페인 출신의 사회운동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리차드 기어의 세번째 결혼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하던 해 유명 승려 달라이 라마가 실바의 임신한 배를 축복해주는 사진과 함께 첫째 임신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실바는 올라와의 당시 인터뷰에서 남편과 33살 나이차이와 관련해 “그는 나에게 20년간 건강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사실 그가 나보다 훨씬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이라 따라가기 힘들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
리차드 기어는 영화 ‘사관과 신사’ ‘귀여운 여인’ ‘뉴욕의 가을’ ‘쉘 위 댄스’ 등 로맨스 영화의 단골 주인공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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