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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개그맨 조세호에 이어 샘 해밍턴까지, 연예계 스타들의 다이어트 행보가 줄을 잇고 있다.
13일 한 다이어트 업체가 개그맨 샘 해밍턴이 14㎏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샘 해밍턴은 1개월만에 14㎏을 감량하며 중간 실패 없이 40㎏을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지내다 보니 체중이 120kg까지 찌게 됐고 이렇게 지내다 가는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고 결국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았다”면서 “특히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샘 해밍턴은 한달만에 내장지방을 204.6㎠에서 167.2㎠로 37.4㎠나 뺐으며 복부 둘레도 129.1㎝에서 117.8㎝로 11.3㎝나 줄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샘 해밍턴은 “지금 나오는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라 현재 모습이 아니다. 14kg 감량한 지금 모습은 아마 3~4주 뒤 방송에 나올 것 같다”며 “방송 모습과 달라도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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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세호도 얼마전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전해 화제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을 감량했다”면서 날렵해진 턱선으로 자신감 넘치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지난 2월 KBS2 ‘해피투게더4’를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취침 3시간 전 공복 유지와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방법으로 체지방 8.7㎏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다이어트 비포 앤 애프터를 공개하며 “식단 조절과 함께 일주일에 5~6회 정도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한다”면서 3개월만에 10㎏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줬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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