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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가수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스폰서 제안에 분노했다.
7일 조민아는 SNS에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며 스폰서 제안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더러운 돈. 너나 가져” “난 스푼도 필요 없어”라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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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조민아가 스폰서 제안자에게 남긴 글 전문.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 땅에 헤딩으로 살아 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답장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9일 SNS를 통해 파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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