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국민예능으로 자리잡은 ‘삼시세끼’의 명콤비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동반화보로 절친 케미를 뽐냈다.
모델 출신인 차승원과 모델 출신이라는 루머(?)를 갖고있는 유해진의 찰떡 호흡은 화보에서도 빛났다.
마리끌레르는 18일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두 사람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레트로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구찌의 양복과 선글라스 가방 등으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tvN‘삼시세끼’를 연상시키는 자그마한 스텐레스 반상을 앞에 두고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
|
단독 컷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넘쳤다.
차승원은 특유의 도도함과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6:4 단발머리에 파워워킹으로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유해진은 ‘아뜰리에 뭐슬’을 연상시키는 덤벨에 한쪽 다리를 걸친 채 낙천적인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삼시세끼-어촌편5’ 죽굴도 촬영을 떠올렸다.
|
가장 좋았던 때를 묻는 질문에 차승원은 “다 함께 밥 먹는 시간이 좋았다”고 답했고, 유해진도 “차승원이 차려준 밥을 먹는 게 제일 좋았다”며 이심전심 답했다.
‘차주부’ 차승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탁월한 요리솜씨로 매운탕, 치킨, 마늘쫑장아찌, 무조림, 돼지고기 전복조림을 비롯해 각종 김치를 만들어내 풍성한 식탁의 마법을 선보였다.
‘참바다’ 유해진은 오랜 ‘낚시 굴욕’을 깨고 무려 길이 66㎝ 참돔을 잡아올리며 맹활약 했다.
197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같은 일을 하는 동료이자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로 훈훈한 우정을 보이며 ‘삼시세끼’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에 대해 “자주 만나고 연락을 하지 않아도 친밀감이 느닷없이 느껴지는 관계다. 서서히 스며든 친밀감의 관계”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세계적으로 매우 특별하고 이상한 2020년 상반기가 지나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올 한 해가 감쪽같이 사라져서 나중에는 지난해엔 그랬었지 정도로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