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SBS‘더킹:영원의 군주’ 출처|SB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한류 톱배우 이민호의 인기에 힘입어 이민호의 캐릭터 인형이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이민호의 소속사는 23일 “이민호를 상징하는 사자 인형 캐릭터 ‘미노미’가 최근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으로 출시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속 이곤의 대사와 표정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이모티콘은 사자인형 얼굴로 “자넨 참수야” “눈빛이 시끄럽군” “자네 오늘도 늦어?” “황명이야” 등 드라마 속 대사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민호를 상징하는 인형 ‘미노미’는 ‘더킹’ 방송에서도 종종 이민호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이민호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이민호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한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30대의 시작을 열었다.

이민호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월드 랭킹에서도 ‘더 킹’이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톱10에 오르는 등 굳건한 한류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각 SNS채널에서도 웨이보(2860만 이상), 페이스북(1740만 이상), 인스타그램(1700만 이상) 등의 팔로워를 보유, 국내 배우를 통틀어 압도적인 팔로워수를 보여주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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