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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지난 20일 15년지기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방탄소년단 맏형 진(29)이 15년 지기 친구 결혼식 사회를 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진이 결혼식 사회를 보는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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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진은 검정색 정장을 차려 입고 “영광스러운 이 예식의 사회를 맡게 된 김석진입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야무지게 사회를 봤다.

사진 속 진은 무대 위 화려한 월드 스타가 아닌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평범한 스물 아홉 청년으로 보였다.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군중 속에 섰을 때 혼자 조명을 받는 듯 빼어난 미모가 빛을 발했다.

이에 팬들은 “진이 결혼하는 줄.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이번 생은 여한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공연업계 인력을 위해 100만 달러(12억여 원)를 기부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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