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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쇤더리스케 트위터

2020-07-02 07;37;51
캡처 | 영국 ‘BBC’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덴마크 컵대회 결승전이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 탓에 지연됐다.

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덴마크 수페르리가 알보리와 쇤더리스케의 컵대회 결승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관중 탓에 경기는 14분간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중립 지역인 에스베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72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관중간 1m 간격을 유지하는 것을 약속하고 관중 입장을 받은 것이지만 일부 팬들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특히 알보리의 특정 팬들은 팀 코치진과 다른 팬들의 요구에도 함께 모여 움직이길 거부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경기장에 쫓겨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쇤더리스케가 공격수 앤더스 제이콥센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보리에 2-0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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