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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시에서 개최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설치.운영’사례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1차로 자체 평가를 거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례 55건을 대상과 2차 온라인 국민평가 및 심사위원단 서면평가가 이뤄졌으며, 최종 3차 심사는 2차 심사를 통과한 11건이 사례 발표를 하고, 이 중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방향에 발맞추기 위해 인천형 육아친화모델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해 거둔 성과로서 전국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는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공간과 공동육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에 조성한 영아 이용 특화시설로 현재 3개소가 설치되었으며, 2023년까지 1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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