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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연반인 재재(본명 이은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처|SBS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 ‘연반인’ 재재(30·이은재)가 ‘컬투쇼’에 입성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76만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 MMTG’에서 PD와 진행을 맡으면서 인기를 끈 ‘연반인’ 재재가 출연했다. SBS의 유튜브채널 ‘스브스뉴스’에서 선보였던 ‘문명특급’은 인기에 힘입어 독립했다.

재재는 “최근 K팝의 ‘숨듣명’(숨어듣는 명곡)이나 ‘개봉맛집’들로 인사를 드리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MC 김태균이 “이거 하기 전에는 뭘 했냐”고 묻자 재재는 “2015년에 SBS 인턴으로 입사해 카드뉴스를 만들다가 나오기(직접 출연하기) 시작했다. 만들기도 하고 나오기도 했다. 인력이 부족해서”라고 웃었다.

이어 자신이 연반인인 이유도 설명했다. 재재는 “스케줄은 연예인인데 봉급은 일반인이다. 그래서 연반인이다”라며 “월급쟁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조만간 프리선언을 하시겠다”고 말하자 재재는 “뭐 잘 아는데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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