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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소속 연예인 중 최초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3일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은광은 사내 이사직에 올랐다. 이사회 내 위원회 중 하나인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에 서은광이 포함된 것으로, 소속 연예인 중 최초다.
이에 서은광은 지난 17일 개인 SNS에 글을 게재하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우리 멜로디와 CUBE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여러분!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그리고 우리 CUBE 식구들의 사랑으로 영광스럽게 CUBE ent의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라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미 모두가 알게 돼서 송구스럽다.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비투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CUBE Family의 화합과 승리를 위해 늘 열심히 노력하는 은광이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서은광은 팀 내 리더이자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특히 수려한 말솜씨와 진행 실력으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라디오 진행을 맡았으며 탄탄한 보컬 실력과 연기력을 겸비해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 4월 만기 전역 후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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