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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트롯전국체전’이 방영되기 전부터 연일 화제다.
오는 11월 방영을 앞둔 KBS2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대세로 떠오른 트로트와 스포츠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전국체전이 결합돼 일찌감치 기대감을 모았다. KBS는 이미 KBS1의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으로 전국 팔도 가창 실력자들을 발굴해오고 있어, 자연스레 ‘트롯전국체전’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 것.
여기에 ‘미스트롯’으로 전국민에게 인정받은 송가인이 소속된 포켓돌스튜디오와 합작 소식도 전해졌다. 또 주현미, 고두심, 설운도, 김연자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감독으로 합류했다. 배우 고두심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제주도 지역 감독으로 나서는 것도 신선하다.
이뿐 아니라 송가인, 나태주 등 신예 트로트스타들도 코치진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졌고, 최근 여러가지 구설에 오른 김호중의 합류 여부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트롯전국체전’의 포맷은 방송가에서도 이미 주목받고 있다. 최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도 지역별 경연 포맷으로 방송을 내보내며 전국체전을 떠올리게하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쏟아지는 트로트 프로그램 속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트롯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트롯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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