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우리가 처음으로\'
가수 김호중이 8월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리허설에서 인사말을 연습하고 있다.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가수 김호중이 오는 9월 10일 군입대로 MBN ‘로또싱어’에서 하차한다.

MBN ‘인생역전 뮤직 게임쇼 -로또싱어’ 측은 27일 김호중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로또싱어’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같은달 10일부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게 돼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8월 말부터 그의 인생사를 담은 영화 촬영도 연기됐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호중은 오는 9월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 한다”면서 “계획되어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돼 불가능한 상황이라 판단, 복무를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예정돼 있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도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로또싱어’는 가요, 클래식, 뮤지컬 등 각 장르 최정상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9일 첫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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