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배우 소이현. 출처|SBS 러브 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쏘디’라 불리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소이현이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이현은 7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 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방송에서 “이 귀한 자리를 잠시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라며 직접 하차를 선언했다.

이어 “청취자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배우로써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청취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너무 아쉽다. 이제 쏘디 없이 퇴근해야 하네”, “다시 돌아올 그날을 기다릴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라디오 프로그램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의 DJ로 활동했다.

남편 인교진도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소이현은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라디오 DJ 활동을 접을 예정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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