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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바르셀로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는 바르셀로나에 남는 것일까.

수아레스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가짜 뉴스가 나오는 동안 난 웃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불거진 유벤투스(이탈리아) 이적설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하면서 선수단 정리에 돌입했다.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에게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전해지면서 수아레스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꽤나 구체적이었다. 이탈리아, 스페인 매체들은 일제히 “유벤투스와 수아레스가 계약합의에 도달했다. 연봉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에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를 SNS를 통해 일축했고,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도 합류했다. 줄곧 함께해 온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도 그의 선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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