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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할리우드 배우 엠마스톤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24일(한국시각) 현지 매체 페이지 식스는 엠마 스톤과 SNL 연출 겸 작가 데이브 맥커리가 현재 부부 사이라고 보도했다.
엠마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지난 2016년 SNL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에 두 사람은 약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SNS를 통해 엠마 스톤이 커다란 진주가 박힌 약혼 반지를 끼고 데이브 맥커리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초 엠마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올해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결혼식을 연기했다.
한편 현재까지 엠마 스톤은 결혼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데이브 맥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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