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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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17세 생일을 맞은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아버지와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국은 6일 자신의 SNS에 “또 왔어요. 또 왔어. 빨리도 왔죠?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말문을 연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김민국은 “솔직히 이번 년은 나이 안 먹은 걸로쳐야해요. 아니 솔직히 그렇잖아. 타노스가 스냅이 아니라 박수를 쳤나. 10개월이 증발했어. 힘든 나날들이에요. 집에만 있었는데 생일이 왔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건 택배 마냥 배달 안 해줘도 되는데. 차라리 돈을 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그는 마지막으로 “17번 째 생일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엔 좀 더 즐겁게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음 좋겠습니다”라고 희망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국은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성주를 닮은 외모를 유지하면서도 훈훈한 청소년으로 잘 자라줘 랜선 엄마 아빠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김민국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바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김민국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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