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새론이 KBS2 새 드라마 ‘디어엠’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KBS2 ‘디어엠’ 측은 “서로의 의견차이로 인해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 김새론 배우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 역시 “의견에 차이가 생겨서 하차를 결정했다. 사유는 내부사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김새론의 하차 이유로 ‘이름 표기 순서’가 언급되면서 이슈가 재점화 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혜수, NCT 재현에 이어 김새론이 세번째 순서에 올랐다. 이로 인해 의견차가 생겼다는 것.

하지만 김새론 측은 이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 모두 “내부사정”이라며 조심스러워하고 있는 상황. 한 방송 관계자는 “이름 순서의 경우 배우도 소속사도 굉장히 예민해하고 신경쓰는 부분이다. 충분히 이견이 발생할 수 있었을 상황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한편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김새론이 하차한 배역에는 노정의가 출연을 논의중이다.

‘디어엠’은 2021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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