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시즌2' 기대감을 듬뿍 안고 종영한 tvN'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가 여전한 우정을 과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극중에서 의대 99학번 동기들로 출연했던 이들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정경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고생했어 정원아. #베르테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전미도, 김대명과 함께 얼굴을 맞댄 인증샷을 올렸다. 마스크에 모자를 쓴 모습이었지만, 모처럼의 만남에 발그레 상기된 환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사람의 얼굴 사이로 이날 번개의 주인공이자 상연 중인 뮤지컬 '베르테르 2020'의 주인공 베르테르 역 유연석이 빼꼼 보여 웃음을 줬다.


지난달 1일 서울 강남구에서 막을 올린 '베르테르'는 유연석을 비롯해 엄기준, 카이, 규현, 나현우가 캐스팅됐고, 롯데역에는 김예원과 이지혜가 더블캐스팅 됐다.


한편 전미도,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을 비롯해 안은진, 신현빈 등의 스타탄생을 알린 '슬의생'은 인기리에 종영했고, 내년 시즌2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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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경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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