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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류진이 KBS2 드라마 스페셜 ‘일의 기쁨과 슬픔’에 출연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0’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꿈과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놓인 이상하고 신비한 일의 세계를 고찰한 작품이다.
류진은 유비카드 회장 조운범 역할을 맡았다. 클래식 마니아이자 인스타그램으로 소통하는 젊은 감각의 CEO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류진은 MBC ‘아빠 어디가’, MBN ‘모던패밀리’ 등의 방송을 통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일의 기쁨과 슬픔’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한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스페셜2020-일의 기쁨과 슬픔’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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