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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성지루가 신생 기획사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성지루는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엔터테인먼트는 연기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성지루가 가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지루는 극단 ‘목화’ 출신으로 1987년 연극 ‘부자유친’으로 데뷔했다. 연기 경력만 33년에 달하는 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신스틸러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어 MBC ‘카이로스’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성지루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엔터테인먼트는 KBS2 ‘동백꽃 필 무렵’, tvN ‘사랑의 불시착’, MBC ‘꼰대인턴’ 등에서 맹활약한 배우 김선영과 KBS ‘각시탈’ , MBC ‘신입사관구해령’ , MBC ‘꼰대인턴’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기웅이 소속되어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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