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을방학이 앨범 발매 공연을 돌연 취소했다.

소속사 유어썸머 측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14일과 15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은 주최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연을 예매한 관객은 취소 및 전액 환불 조치가 가능하다.

소속사 측은 “다소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부분 양해 부탁드리며,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을방학은 정바비, 계피로 구성된 2인조 그룹으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3월의 마른 모래’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작사 및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2018년도부터 빅히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유어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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