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송도 예거스 주짓수에서 지난 8월 15일 1회 챔피언쉽 대회에 이어 2회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흰띠 아마추어들의 경기로 치러졌으나, 총 80만 원가량의 상금이 걸린 만큼 전국에서 약 20개가 넘는 체육관에서 60여명의 선수들이 시합을 치루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지난 1회 광복절 블루벨트 세미프로 챔피언쉽 대회보다 더 많은 선수들의 참여를 통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현재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진 지도하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 체크와 함께 선수들 외에는 실내 입장이 불허되고, 시간차별로 경기를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바이러스의 침투를 원천 봉쇄했다.
이번 송도예거스주짓수 2회 챔피언쉽 대회에 88kg 입상자는 1위 신철희(팀레드) ,2위 박찬호(팀하운드), 3위 조남원(팀리스펙트독산) 선수 였으며, 70kg 입상자는 1위 서한결(팀토마), 2위 장재혁(본주짓수 아산), 3위 윤태민(썬주짓수) 선수였다.
예거스 마샬아츠 김범준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전반적으로 체육관 업계에서 저조해진 참여율과 수련열정을 상금을 걸며 시합을 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많은 선수들의 참가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상금과 혜택과 함께 경기가 더 자주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주짓수 프로 디비젼을 개최하여 주짓수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송도 예거스 주짓수는 정통 브라질리안 주짓수 체육관으로써 초등생과 학생들을 위한 영어 주짓수 수업을 제공하고, 취미/선수 등 수준에 맞는 강도의 수업을 제공하면서 심야반과 주말반/오전반 등을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수업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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