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생후 50일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집에서 촬영한 아이디어 넘치는 사진에 누리꾼들도 감탄했다.
허민은 7일 자신의 SNS에 "단우의 50일, 집에서 50일 기념촬영을 해보았는데 나름 괜찮죠? 오늘은 태어난지#54일째"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삼각 가제를 두르고 늠름하게 누운 아들 주변으로 빨강 초록의 고추가 펼쳐진 은유 가득한 사진을 필두로 푸르스름한 몽고반점이 든 엉덩이 양쪽에 천사의 날개가 붙은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부활절 계란'처럼 달걀 껍질 사이에서 포착된 아기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누리꾼들은 "단우 어머님, 센스 최고십니다" "와 능력자시다" "아이디어 좋은데요?"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허민은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해 지난 2017년12월 첫 딸을 낳고, 이듬해 12월 지각 결혼식을 올렸다.
첫 아이를 낳은지 3년만인 올해 9월 아들을 낳아 네식구가 됐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허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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