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이대 나온 여자' 연반인 재재(30·이은재)가 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보로 화제를 모았다.


재재는 24일 자신의 SNS에 패션잡지 보그(VOGUE)와 함께 한 화보 겸 영상을 공개했다. 흑백필름으로 촬영된 화보 속에서 재재는 독특한 문양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특유의 코믹함 넘치는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요런 걸 했어용. 영상은 마치 알싸하한 마늘 치킨 위에 고급진 트러플 오일을 얹은 느낌으로 편집되었네요. 호호 재미진 일이었슴당"라며 흐뭇한 화보 촬영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어 향수 광고 영상도 곁들였다. 재재는 "자유란 글쎄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의 해방. 그것이 프리덤 아닐까요.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걸 할 때 빛나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다"라며 자유론을 펼쳤다.


끝으로 "나에 대한 탐구, 나에 대한 학문적 고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나를 되돌아보자"라며 영어로 된 광고 문구를 읊조렸다.


재재의 깜짝 화보에 추석특집 '숨듣명 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췄던 티아라 멤버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효민은 "와아 찢어따"라면서 감탄했고, 지연도 "워어~" 라며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재재는 97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SBS유튜브채널 '문명특급'의 PD 겸 진행자로 넘치는 끼와 특유의 스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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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재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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