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파로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했다.

7일 빅히트 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본 공연의 오프라인 공연 관람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은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오프라인 관람 없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공연을 고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현, 범주,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총 7팀이 출연하는 ‘2021 NEW YEAR’S EVE LIVE’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하 빅히트 레이블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입니다.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오프라인 공연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이 안전하게 오프라인 공연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연을 준비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본 공연의 오프라인 공연 관람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본 공연은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오프라인 관람 없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공연을 고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는 최초 안내 드린 일정과 변함없이 2020년 12월 31일(목) 9:30PM(KST)에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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