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트롯가수 영탁이 자가격리 마지막밤 아련한 눈빛의 셀카로 복귀를 알렸다.


영탁은 13일 자정 자신의 SNS을 통해 "투마로우=라스트데이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자가격리 종료를 알렸다. 수염이 자라 푸르스름한 턱에 안경을 낀 모습으로 다소 꾸미지 않아 더 수수한 모습이었다.


이에 슬리피는 "고생 많았다"며 응원을 전했고, 영탁은 "고생은 무슨. 푹 쉬었지"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앞서 지난 3일 이찬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영탁,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등을 비롯해 스태프들까지 전원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이찬원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하며 모처럼의 휴식시간을 보냈다.


앞서 영탁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 "너무 걱정 안해도 됩니다. 멤버들 모두 매일 서로 연락하고 농담주고 받고 영통하고 지내고 있어요. 심지어 이찬원 홈트레이닝도 시키고 있답니다"라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또 "개인적으론 곡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기대기대해주소서ㅎㅎ. 자 그럼 오늘밤에 만나부러!!"라며 재충전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영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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