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결혼생활에 불만을 토로하는 듯한 글로 '불화설'이 불거졌던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행복을 과시했다.


조민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이브, 허니베어 커플샷, 뱃속에는 4개월차 까꿍이. 세 식구 내 보물"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촬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민아는 "역시 연예인"이라는 평이 절로 나올 정도로 탁월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우아한 쉬폰 드레스와 독특한 무늬가 새겨진 단아한 드레스 차림의 조민아는 임신 4개월에도 날씬한 허리라인을 드러냈다.


지난 달 15일 깜짝 결혼소식에 이어 임신까지 공개한 조민아는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 겸 국가대표 피트니스 선수다.


쥬얼리의 팬이기도 했던 남편은 조민아가 레이노 증후군 투병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하자, 이를 안타깝게 여겨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려고 SNS로 연락을 했다가 인연을 맺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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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조민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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