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설민석의 하차로 1월 2일 결방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 제작진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민석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번 주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은 결방된다.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설민석은 최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왜곡된 역사 전달로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설민석은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이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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