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부부싸움한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는 장윤정과 이연복 셰프의 만남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자녀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이연복 셰프를 만났다. 이연복 셰프는 "내가 알기로는 도경완 씨가 (요리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손사래를 치며 "에헤이. 억울해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장윤정은 도경완이 살림꾼 이미지인 것에 대해 "정말 속상했다"면서 "한 번은 제가 '변기 청소 한 번 한 적 있어?'라고 물었는데 변기 청소를 했던 거냐며 놀라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밖에서 술을 먹고 있었는데 사진이 하나 왔다. 남편이 변기 뚜껑을 들고 청소하는 사진을 셀카를 보낸 거다. 너무 귀여웠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맘 편한 카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E채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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