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가수 이하늘이 이혼 사유에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이 박유선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하늘은 박유선을 계속 걱정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으로 혹여나 미래 연인이 안 좋게 보면 어쩌나 싶은 것. 이하늘은 "제작진에게 미안하지만 난 사람들이 이 방송을 많이 안 봤으면 좋겠다. 불편해질까 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박유선은 " 진짜 이혼을 했으니까 그때부터 꼬리표가 달린 거지 이걸로 누가 알아보고 아니고는 안 중요하다"면서 "그런 걸로 문제 삼는 남자라면 내가 안 만나겠지"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내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이혼 사유에서 내 책임이 90% 이상이야. 내 잘못이 많아"라고 갑자기 회고하기 시작했다. 박유선은 "뭐야 갑자기. 내 꼬리표 떼주려고? 걱정하지 마. 내 매력이 이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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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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