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공 | 부산 아이파크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대한축구협회(FA)컵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부산 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전주시민축구단과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무료 관전 이벤트를 연다로 밝혔다. 부산 구단은 ‘KFA는 구단에 지역별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부분 유관중 또는 무관중 경기를 권장했다’며 ‘부산은 코로나 속 부산 시민에게 힘을 주고 성원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무료 관람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FA컵도 K리그와 마찬가지도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카카오톡으로 입장권 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부산 구단은 ‘무료 관전을 원하는 팬은 부산 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쿠폰을 발급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김진규, 박호영, 안준수, 이상헌이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K리그2 지난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 안병준, 발렌티노스 최필수를 중심으로 이태민, 어정원 등 신예들이 FA컵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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