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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서울 이랜드가 3라운드에 진출함에 따라 FA컵서 ‘서울 더비’가 열리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송월과의 FA컵 2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라운드에 진출한 서울 이랜드는 FC서울과 격돌하게 된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은 “서울 더비가 첫 시작을 알린다.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다. 리그도 놓쳐서 안될 타이밍이고, 서울 더비 또한 놓칠 수 없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음주에 회의하면서 코치들과 생각을 나누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FC안양과 부천FC1995,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충남 아산 등 K리그2 팀들은 이변 없이 3라운드 진출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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