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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2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원식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임무를 명심하며, 지난 1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제2의 도약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사 발전에 유공이 있는 10명의 직원에게 의왕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의왕도시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김상돈 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회 의장의 축하영상 메시지를 직원과 공유했다.
김상돈 시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의왕도시공사는 공공 디벨로퍼(developer)로서 의왕의 미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 공직자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백운, 장안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했고,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다.
또 지난 201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류생태과학관 및 바라산 휴양림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을 개장해 휴양레저사업을 이끌고 있다. 부곡스포츠센터와 포일어울림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백운커뮤니티센터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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