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최제우가 개명 후 생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바꿔야 산다 특집 ‘철이 없었죠, 뜨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다는 자체가’로 꾸며지는 가운데 테이, 최제우, 이규성, 차서원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최제우는 이름값 100만 원을 들여 개명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여러 이름 후보 중 ‘최제우’를 선택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최창민’으로 각인되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활동명을 ‘최창민’으로 다시 변경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최제우에게 MC들은 즉석에서 ‘최제우 vs 최창민’ 활동명 투표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최제우는 즉석에서 자신의 히트곡 ‘짱’의 안무를 선보이며 원조 아이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여 년 전 전성기 시절을 완벽 재현하며 기립박수 세례는 물론, ‘명리학 춤꾼’ 타이틀을 얻어 흐뭇해했다고.
한편 중고 마켓 마니아로 알려진 최제우는 중고 거래 중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판매자의 집까지 방문해 거래했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물건이 불량이었다는데. 상황을 인지한 최제우가 다시 연락을 취했을 때는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이에 최제우는 “아직 늦지 않았다”며 판매자를 애타게 찾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가 보내는 웃픈 영상 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