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홀드왕’ 등 별명으로 유명한 야구선수 출신 안지만이 스타티비를 통해 BJ로 변신했다.


지난 9일, 성공적인 첫 방송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안지만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라이온즈를 통해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 능수능란한 언변으로 선수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모은 안지만은 ‘힙합보이’, ‘홀드왕’ 같은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스타티비에서 ‘BJ창드’로 활동 중인 임창용 선수를 지원하기 위하여 개인방송에 참여하기도 했던 안지만은 개인 방송의 매력을 느끼고 결국 스스로 개인 채널을 오픈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첫방송을 통해 우수한 진행 능력을 보여준 안지만은 앞으로 스포츠, 일상, 소통 등 여러 컨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스타티비 관계자는 “선수 시절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안지만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안지만 선수의 성공적인 개인 방송과 신규 BJ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플랫폼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티비는 능력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방송 채널을 오픈하고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안지만 선수의 개인 방송은 스타TV에서 [내다]안지만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