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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김명민이 안내상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지난 14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는 양종훈(김명민 분)이 서병주(안내상 분 )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충격적인 첫 방송이 그려졌다.
2020년 10월 현재 한국대 로스쿨 교수인 서병주(안내상 분)는 학생들의 모의재판을 지도하다 휴식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그는 휴식 시간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검사 출신 로스쿨 교수 양종훈이 살해 사건을 의심했다.
양종훈은 검사였던 앞서 지난 2017년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검사장 출신 서병주를 심문한 적 있다. 그는 과거 이 재판으로 검사를 그만두고 교수직을 선택했다. 이 때문에 양종훈은 서병주와 앙숙이었다.
서병주 사망 현장에서 살해 정황을 확인한 양종훈은 용의자로 아동 성폭행범 이만호(조재룡 분)를 의심했다.
하지만 오히려 경찰에 체포된 건 양종훈이었다. 그는 서병주가 지도하던 모의재판을 이어 수업을 진행하던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 때문에 로스쿨 학생들은 충격에 빠졌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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